불당동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인정받은 제레미버거 드셔보세요.
서울에는 강남, 영등포 등 매장이 위치하고 있지만 지방에는 천안 불당동에 처음으로 오픈을 하였습니다. 이미 서울에서 인정받은 제레미버거 불당동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불당동 제레미버거
렛미인버거, 콘치즈, 머쉬룸 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수제버가가 가득한 제레미버거, 우선 입구부터 한국이 아닌 외국의 느낌을 받을 만큼 힙합니다. 천안에서 핫한 동내인 만큼 불당동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한 거 같아서 입구부터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서 생각보다 매장에는 손님이 없었지만 배달의 수요는 계속 있는 거 같았습니다.
테이블은 10개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명은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Jeremy's burgers는 첨가물 없는 순수 고기 패티를 사용하며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티의 굽기 정도는 선택이 가능한데 별다른 요청이 없을 경우 미디엄웰던으로 제공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별다른 요청 없이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레미버거와 아보아보 버거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만약 프렌치프라이를 함께 드실 분들이라면 세트메뉴를 선택하는 게 가격적으로 이득이 되니 세트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사항으로 세트메뉴에 탄산음료(셀프)는 매장의 뒤쪽 편에 위치한 셀프대에서 원하시는 음료는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소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핫소스부터 머스터드, 케첩 등 다양하게 제공되니 햄버거 또는 감자튀김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제레미버거는 참깨가 올라가 더욱 비주얼이 좋아진 빵과 양상추,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등 전통적인 수제버거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트메뉴로 주문했던 고구마 프라이는 달달한 조청과 함께 먹으니 고구마 맛탕과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탕보다는 더욱 바삭한 식감이었으며, 간단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아보아보버거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수제버거로 특이하게 검은색 참깨빵에 홀스래디쉬 크림을 뿌려서 더욱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어니언링은 바싹하게 튀겨져 양파의 단맛과 고소한 튀김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제공되는 소스와 함께 드시면 엄청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수제버거를 자주먹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불당동에서 판매되는 제레미버거는 전통적인 수제버거로서 다양한 재료가 가득 들어가 있어 햄버거의 풍미를 돋워 주고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정도면 불당동 맛집으로 인정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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