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제버거 맛집] 백석동 버거애 다녀왔어요

평소에 수제버거를 정말 좋아합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롯데리아, kfc, 맥도널드 등 수많은 브랜드 버거가 존재하지만 수제버거는 일반 패스트푸드 음식보다 조리시간이 길지만 특유의 정성스러운 맛이 있기 때문에 자주 즐겨 먹습니다. 오늘은 천안 수제버거 맛집으로 소문난 백석동에 위치한 버거애를 다녀왔습니다. 

수제버거는?

수제버거는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와 달리 재료를 직접 손질하여 조리하는 햄버거로써 일반적으로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는 고기패티, 치즈, 양상추, 토마토, 피클, 케첩, 마요네즈 등의 같은 기본적인 재료로만 만들어지지만, 수제버거는 재료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여 자신만의 개선을 살린 버거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패티 또한 신선한 고기로 패티를 만들기 때문에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자랑합니다.

버거애

천안 백석동에 위치한 버거애(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들3로 35-6 101호) 주차장은 매장 앞에 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변에 환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이니 방문하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최근에 내부 인테리어를 다시 해서 기존보다 깔끔하고 힙한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대표적인 햄버거 메뉴로는 올인원버거와 더블치즈버거, 아보카도버거가 있으며 갈릭프라이즈는 꼭 먹어야 하는 사이즈 메뉴입니다.

더블치즈버거&아보카도버거

더블치즈버거는 단품으로는 8,400원입니다. 소고기패티 2장, 아메리칸치즈 2장, 상추, 토마토, 구운 양파, 하우스소스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냅니다. 아보카도 버거는 9,300원으로 소고기패티, 베이컨, 아메리칸치즈, 아보카도, 상추, 토마토, 구운 양파, 하우스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메인이지만 소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더욱 맛이 좋습니다. 아보카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이즈 메뉴로 갈릭프라이즈와 양파튀김은 튀기자마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바삭하고 따듯해서 좋았습니다.

버거애- 아보카도버거

무엇보다 갈릭프라이즈는 풍부한 갈릭향과 통통한 감자가 최고였습니다. 천안에서 수많은 수제버거집을 다녀보았지만 여기처럼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한 번도 안 가보신 분 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