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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의 여행/해외여행

요르단 여행 수도 암만과 페트라 추천

by JAEJAELIFE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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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 태어나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

요르단은 중동에 위치한 작은 나라이지만, 그 안에 고대 문명과 사막,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때문에 전 세계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요르단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요르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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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요르단은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사막, 남쪽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쪽으로는 시리아와 이스라엘과 국경에 접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의 크기입니다. 인구의 대부분은 아랍인 입니다. 

요르단위치

대한민국 국적의 사람이라면 요르단 여행 시 90일 동안은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화폐단위는 디나르를 사용하며 1디나르에 한국돈 1800원 정도 수준입니다. 국내에서는 디나르로 환전이 어렵기 때문에 달러로 환전해서 현지에서 환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요르단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며, 팁문화(5~10%)가 존재합니다. 

시차는 한국대비 7시간이 느리며, 인천에서 암만(요르단 수도)까지는 약 16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경유1회)

항공권 가격은 최저가 100만 원 정도로 갈 수 있습니다. 요르단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가볼 만한 곳은 수도인 암만과 신기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와디무사가 있습니다. 

 

암만

암만은 요르단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입니다. 약 4,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대 도시입니다.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공존하고 있어 중동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요르단 수도 암만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 대표적인 볼거리는 헤라클레스 신전, 압툴라 1세 모스크, 로마 원형극장이 있습니다. 

요르단-수도-암만

헤라클레스 신전은 암만의 시타델에 위치한 로마 시대의 신전입니다. 기원전 6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로마시대에서 중요도가 높은 신전 중 하나였습니다. 

요르단-헤라클라스-신전

여기서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신화의 영웅으로, 힘과 용맹의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라클레스 신전은 헤라클레스를 숭배하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당시 암만이 로마의 식민지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헤라클레스헤라클레스 신전

신전은 16개의 도리스식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는 약 30m입니다. 기둥에는 헤라클레스의 일곱 가지 과업과 관련된 조각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헤라클레스 신전은 1960년대에 발굴되었으며, 현재는 요르단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신전의 일부는 복원되었으며, 방문객들은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압둘라1세-모스크

압툴라 1세 모스크는 1989년에 완공되었으며, 요르단의 첫 번째 국왕인 압둘라 1세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압둘라 1세는 1916년부터 1951년까지 요르단을 통치한 국왕입니다. 그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서 요르단을 해방시키고, 요르단을 독립국으로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압둘라 1세 모스크는 흰색 대리석으로 지어진 대형 모스크입니다. 돔의 지름은 약 40m이며, 높이는 약 50m입니다. 모스크 내부에는 약 12,000명이 함께 예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압둘라 1세 모스크는 요르단의 국민들에게는 중요한 장소이며,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모스크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압둘라 1세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암만로마원형극장은 기원전 2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2만 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도 공연이 열리는 곳입니다. 암만 로마 원형극장은 로마 시대에 암만이 중요한 도시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또한, 로마 시대의 건축 기술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해당 장소에서는 주로 검투사 경기와 사자 사냥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었고 음악회 연극 등의 공연도 열렸었습니다. 

와디무사

요르단의 와디무사는 남부에 위치한 사막지역으로, 페트라 유적지가 있는 곳입니다. 와디무사는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신기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요르단-와디무사

와디무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바로 알카즈네입니다. 알카즈네는 붉은색 사암으로 새겨진 건축물로 높이는 40m, 폭 20m의 거대한 건축물입니다. 이곳은 나바테아 왕국의 왕궁 또는 무덤으로 추정이 되고 있으며, 알카즈네라는 문구는 보물이라는 뜻이 있으며 이곳에는 어마어마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알카즈네

다음은 와디럼사막입니다. 약 2000년 전부터 베두인족이 거주해 온 곳입니다. 베두인족은 유목민으로 낙타를 타고 사막을 이동하며 생활을 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사막투어, 낙타 사파리, 암벽 등반 등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와디럼사막


마지막으로 요르단 여행하실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과 기타 종교적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요르단은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요르단은 사막 기후이기 때문에, 뜨거운 날씨에 대비해야 합니다.
  • 사해는 염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눈과 입, 코에 염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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