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호수가 있는 이십센치 카페

숲 속의 작은 호수가 있는 이십센치 카페

비가 주룩주룩오는날, 오늘은 집에서만 있어도 좋지만 우울함에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했어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의 시작을 우울하기 보내기 싫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예전에 방문하려고 했지만 사정이 있어서 방문하지 못했던 천안 입장에 위치하고 있는 이십센치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천안 가볼 만한 입장 카페 이십센치

• 주 소 : 충남 천안시 입장면 양대기로길 86 커피이십센치 입장점
•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10:00 ~ 19:00 / 토요일~일요일 11:00 ~ 20:00
• 참고사항 : 주차장 넓으며, 남녀화장실 구분되어 있습니다. 
• 즐길거리 : 숲 속의 조용한 카페로서 앞에는 입장 저수지가 있어서 물멍 하기 좋습니다. 

이곳은 천안 입장에서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 저수지 앞에 3층으로 이루어진 시원시원한 카페입니다.

입장가볼만한카페

카페는 숲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이트 건물 외관이 한눈에 들어와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물론 네비를 입력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장이십센치

카페를 들어가기 전 옆에 보면 야외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밖에서 즐기는 카페는 최고일 거 같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0cm메뉴

20cm 카페에서는 1인 1 음료는 권장하고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1인 1 메뉴를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실 음료는 커피와 라떼, 에이드, 스무디, 각종 다양한 티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메뉴판 뒤쪽에는 다양한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커피를 주문하실 때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 주문하시면 좋겠죠??

카페이십센치

주문을 하고 가장 위층에 있는 3층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카페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층 이동 간에 불편함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3층에는 창가 쪽에서 신발을 벗고서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숲 속에 있어서 그런지 매장의 분위기 또한 숲 속의 일부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화이트 톤에 깔끔한 인테리어는 머무는 동안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곳곳에 가로등이 세워져 있어서 밤에 방문한다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듯합니다. 다음에는 밤에도 한번 방문해서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2층은 3층과 다른 초록색 배경으로 인테리를 해놓아서 3층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테이블도 다양한 파스텔톤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른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입장카페

카페에서 많은 색상을 사용하면 다소 촌스럽거나 복잡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텐데 이곳의 색상은 주변의 분위가 잘 어울렸습니다.

카페인테리어

이십센치물

곳곳에는 다양한 물품으로 허전한 분위기를 채워 놓았고 3층으로 구성된 카페인만큼 편의성을 위하여 물이나 티슈를 배치해 놓은 사장님의 배려심도 좋았습니다. 

천안카페

2층에서 창가 쪽은 감수성 있는 느낌을 잘 표현해서 물멍 하기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한다면 따스한 햇빛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천안야외카페

메뉴는 쇼콜라케이크와 아메리카노 카페모카를 주문했는데 깜박하고 주문했던 메뉴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커피의 맛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케이크는 꾸덕함과 적당한 달달함이 입안에서 잘 녹았으며 커피와 함께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 천안 입장 이십센치커피 방문 소감으로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북적거리는 느낌이 없는 조용한 감성카페였습니다. 주말에 편하게 사람없는 곳을 찾아가신다면 이곳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알았던 사실이지만 이십센치 카페는 프랜차이즈로 점점 많은 곳이 생기고 있습니다. 천안, 아산, 당진, 용인 등이 있습니다. 매장의 분위기와 메뉴는 비슷하지만 입지 조건은 이곳만큼 좋은 곳은 없는 거 같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대형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